군산시니어클럽은 참여, 존중, 나눔으로 활기찬 희망사회 만들어 갑니다.
연일 맑고 화창한 날씨다.
오늘은 집을 마서자마자 노란조끼가 아른거렸다.
경포천을 따라 미장교에서 경문교에 이르기까지 열 분이 넘는 남녀 시니어들이 집게와 봉지를 들고 여기저기 흩어져서
휴지 등 쓰레기를 주워 담고 있었다.
한일교회 공원에서도 돌아 나오는 걸 보니 인근 공원도 청결하는 모양이었다.
남성 시니어는 멀리 돌고 여성시니어는 좀 가까이 돈다고 했다.
경포천 둘레는 많은 시민의 산책길인데 항상 깨끗한 모습이 바로 우리 시니어의 노고 덕분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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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도 봄이 왔나봄~
군산 등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4~6월에 둘러보기 좋은 명소를 망라한 '봄꽃 지도'가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도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새만금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풍경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