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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삼학동 성심병원 앞은 사방이 뚫려 있어
아침시간이 한가하지는 않다.
시내버스와 자가용과 출근하는 사람들과
툭툭 튀어나오는 학생들로 복잡하다.
겨울로 접어든 11월의 중간쯤인 오늘 날씨는
좀 을씨년스럽다.
가로수의 은행잎은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운데
그 잎들이 땅에 떨어져 휩쓸린 낙엽을
쓸어모으는 분들과 교통지킴이 활동을 하시는
분들로 거리는 깨끗이 질서를 잡아가고 있었다.
백향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