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니어클럽은 참여, 존중, 나눔으로 활기찬 희망사회 만들어 갑니다.
구름이 푸른 하늘을 반쯤 가렸지만 오히려 자연스런 봄 날씨다.
오늘은 예술의 전당을 취재했다.
예전 당내와 주변과 동산 및 도보까지 드넓은 지역을 열 분이 넘는 남녀 시니어님들이 청결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대부분 집개로 쓰레기를 주워 담는 작업이었지만 아래 주차장 대기실에서 출발하여 예전 본관까지 오르내리는 게 수월치 만은 않을 성 싶다.
남성 시니어 한 분은 높고 좁은 계단을 끝까지 오르며 새들허버숲 정상으로 향하고 있었다.
적지 않은 연세에 저 높은 계단을 오를 수 있다는 게 대견스러웠다.
예전 내에서 공연하는 예술작품 만큼이나 주변에서 작업하는 시니어의 활동도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