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니어클럽은 참여, 존중, 나눔으로 활기찬 희망사회 만들어 갑니다.
오늘 아침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조금 내렸는데
가을비의 특성을 보여주는 듯 곧바로 밝은 태양이 해양 공원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만난 시니어님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며
모닝커피와 함께 11월에 첫 일과를 시작했다.
T-41 공군훈련기에 선명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보시면서 오래 찌들은 먼지와 공기 오염 등에 묵은 때를 솔선해서
열심히 닦아내는 작업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격려의 인사를 보냅니다.
애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각자 맡은
업무를 충실하게 처리 해나가는 것이 내 조국을 사랑하고 지키는
애국심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시니어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드리면서 11월에 첫 기사를 마칩니다.
2024년 11월 04일 김승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