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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후
작성자 : 김성혜
등록일 : 20-11-20 11:42
조회 : 16

늦가을답지 않게 포근하던 날씨가 다시금 차가워졌다
비가 내린 후 뚝 떨어진 기온 이었지만 어르신들은 제자리를 지키셨다
등교도우미로 교통지킴이로 건널목을 지키고 학교 길을 지켰고 버스정류장 청소와 거리 곳곳의 청결함을 위해서 비를 드시고 긴 집게를 드셨다 그렇게 어르신들의 아침 행보가 시작되고 있다
겨울을 재촉함인가.....
소멸직전의 처연한 아름다움을 뽐내던 단풍잎들이 가을비 답지 않게 내리는 비에 우수수 떨어져내려 빗물과 함께 거리를 잠식하고 있다
잿빛 하늘아래 낙엽 진 을씨년스런 거리모습이지만 빗물과 함께 엉겨 붙은 바닥의 낙엽을 쓰는 미화원 분들과 거리지킴이 어르신들의 비질 소리에는 평소보다 갑절의 힘이 더 들어가 있다
이곳저곳에서 여러 모양으로 애쓰시는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우리네 평범한 하루의 일상이 조금은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기로 채워지는 것이 아닐까
이런 조그마한 온기들이 모여서 이제 마주하게 될 겨울의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빌어 보았다
스산한 날 모두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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